박예슬 개인전


하나, 43.2×35.6cm, colored pencil on paper, 2025

셋, 43.2×35.6cm, colored pencil on paper, 2025

Soundless, oil on canvas, 130.3×130.3cm, 2017
2017년 이후에 삶을 느끼는 감수성과 삶을 대하는 생각이 조금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다. 본인은 대체적으로 비슷하다고 느끼지만 확실한 변화는, 본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정을 담을 수 있는 대상에 생각보다 많은 의미를 두고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렇다. 살아가는 이유를 물었을 때 누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본인은 늘 홀로 있는 것은 타인과 함께하기 위한 거리 조절이라고 생각한다. 요즈음은 공간의 일부에 주목하여 본인이 바라보는 주관적인 시각을 표현하려 한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싶은 것만 본다고들 한다. 본인 역시 그러한데 본인의 시각이 선택하는 부분과 그 속에 보이는 사람들의 흔적을 유심히 봐주시면 좋겠다. 공간 속에 대체로 사람은 등장하지 않거나 일부만 등장하는 등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본인의 작품은 사람이 지나간 자리, 사람들의 소통의 흔적, 인공 조명으로 남은 사람의 자취 등을 포함하고 있다. 결국 본인의 작품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남은 흔적의 애틋함을 품고 있다. 본인에게는 홀로 있는 것도 사람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현재의 본인은 이러한 생각을 통해서, 공간 속에 포함된 어떠한 대상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당분간 지속하고자 한다.
2025년 현재의 나
현재는 유한성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표현하고 있으며, 그 대상을 아이나 자연으로 하여 소중한 지금과 지금의 마음, 일상 속에서 관찰한 대상들을 기념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대상 자체에 관심이 있다고 하기보다, 단순하지만 가장 중요한 본인의 마음의 중심을 말하고자 대상을 선택하였다. 지난 작업과 연결되는 점은, 사람의 흔적의 애틋함을 본인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2025. 박예슬
Park Yeseul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입학
작가약력
개인전
2023 “은연중에 비친 사람들”, tya gallery (서울)
2017 “어떤 순간”, 서진아트스페이스 (서울)
2015 “My lyrical songs”, EK art gallery (서울)
“만남, 사람“, 아트스페이스팝 (서울)
단체전
2024 서울 국제아트 엑스포 2024, 코엑스 (서울)
2023 서울미술고등학교 개교 50주년 초대전, 인사동 (서울)
서울 국제아트 엑스포 2023, 코엑스 (서울)
2018 아시아프 2018,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서울)
2017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학위청구전, 홍익대학교 문헌관 현대미술관 (서울)
2016 “Korea Young Artist”전, 갤러리 M (서울)
“일년후에”전, EK art gallery (서울)
2015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GPS전, 홍익대학교 문헌관 현대미술관 (서울)
“키똑전”, 키다리갤러리 (대구)
“첫발자국”전, EK art gallery (서울)
2014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전시 (서울)
수상
2016 전국대학미술공모전, 우수상
2014 관악현대미술대전, 특선
신사임당 미술대전, 입선
한국여성미술공모전, 최우수상
단원미술제, 특선
전국대학미술공모전, 입선
인스타그램: @cloudbean_
작품
A cup of heart, A cup of mind, 72.7×72.7cm, oil on canvas, 2023
하나, 43.2×35.6cm, colored pencil on paper, 2025
셋, 43.2×35.6cm, colored pencil on paper, 2025
Soundless, oil on canvas, 130.3×130.3cm, 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