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약력
개인전

생각하는 남자_브론즈_19x20x37cm_2024


여인 좌상_레진_30x30x52cm_2024

춤출舞_브론즈_47x25x68cm_2023
인체로부터 시작되고 있는 작가의 인간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하여
오형석 작가는 지금까지 인체를 소재로 하여 이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전통적 구상조각을 기반으로 하여 작업해 왔다. 그런데 이번 전시에서는 구상조각 방식뿐만 아니라 추상적이며 표현주의적 요소, 미니멀적이거나 팝아트적인 요소 등 다양한 기법들이 결합된 여러 표현방식과 함께 공공미술 경향의 지향점까지 내포함으로써 작업에 있어 다양한 변화들을 담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그의 작업노트에서 지난 3년여의 기간 동안 작업에 변형을 가하고자 하였고 그 답을 찾게 된 것 같다는 언급을 하기도 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작가는 창작 주체이자 발화자로서‘작가적 시각과 그 작업을 감상하는 수용자로서의 대중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고민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인체조각을 바탕으로 한 구상작업의 전통적 방식이 이를 수용하는 관객의 변화된 시각과 어떤 지점에서 만나게 되어야 하는가’라는 명제로 바꾸어 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조각처럼 입체공간을 지지체로 한 예술 작업이 시각적이고 물리적인 조형언어를 근거로 타자와 미적 소통을 이뤄내는 것이 작가가 지향하게 되는 목적 중 하나라고 본다면 작가는 자신의 개성적이고 작가주의적 표현을 단지 일방향적으로 보여주려 하는 것만이 아니라 이제 관객의 익숙한 언어적 지평까지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그 조형언어적 교차 지점을 자신의 작업 가운데 만들어내고자 하는 가운데 그럼에도 지금까지 추구해 왔던 인체 내에 담겨 있는 비례와 균형과 같은 미적 요소, 그리고 여기에 추가되는 작가의 내적 메시지이자 서사적 기표로 작동하게 되는 다양한 신체적 표정들을 자신의 작업 안에 구축해내려 하는 여러 가지 작가적 노력의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상징적인 방식으로 인간의 이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매우 익살스런 인간의 정서나 감정을 표현해내는 작업을 보여 주기도 한다. 이 일련의 작업들을 보면 작가의 관심은 항상 인간 자체에 있었기에 작가는 그의 작업에서 항상 인간의 몸과 같은 외적 형태를 다루고 있지만 그곳에서 표출되는 것은 인간의 정신이나 내적 정서와 같은 것일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에 특별히 작가가 대중과의 접점에 대해 관심을 가져가게 되면서 인간에 대한 시선이 더욱 폭넓어 지고 더욱 깊어지게 되었던 보인다. 왜냐하면 최근의 작업들을 보면 인간의 이상적 미의 영역보다는 점차 인간의 삶의 영역으로 그의 시선이 옮겨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작업을 해오는 과정에서‘인간에게 있어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왔었고 그렇기에 인간의 모든 것들에 대해 깊이 관찰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작업을 하면 할 수록 작가는 인간의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결국 인간의 일상적 삶 안에 있다는 것을 좀 더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가의 작업에는 늘 인간 삶으로부터 다양한 얼굴의 표정이나 몸의 자세를 포착하고 이를 작업에 담아내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는 인간이 꿈을 꾸고 희망을 말하며 마음을 나누는 모든 순간들은 인간의 보통의 삶이자 어떻게 보면 가장 사소한 일상들 일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라고 불릴 수 있는 하나하나의 사건들이고 미적 창조가 시작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어느 순간 발견하게 되었고 그래서 이와 같은 생각을 자신의 작업으로 이어가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맥락에서 작가는 지속적으로 인간의 얼굴과 몸의 자세 하나하나를 읽어가려 했었던 것이고 공간 가운데 이를 담아내는 일을 반복해 왔던 것 같으며 이제 이를 자신의 언어 방식으로 만들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이번 전시에서 작가가 자신의 언어를 대중과 대화할 수 있는 보다 폭넓은 언어 방식으로 변화를 추구하게 된 것은 인간의 삶에 대한 대화의 지평을 확장적으로 넓히는 일이 되기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인간에게 있어 미적 지향 등 인간이 높은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 결국 인간의 일상적이고 보편적 삶을 토대로 하고 있음을 통찰하고 이를 작업 내용으로 가져오게 된 것 역시 작가의 미적 영역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후 작가의 작업 변화를 기대해 보게 된다.
이승훈 (미술비평)
인간의 육체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녀의 육체중 더 아름다운 선을 가지고 있는 육체는 단연 여체입니다. 오형석 작가는 지금까지 인체를 소재로 하여 이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전통적 구상조각을 기반으로 하여 작업해 왔다. 그런데 이번 전시에서는 구상조각 방식뿐만 아니라 추상적이며 표현주의적 요소, 미니멀적이거나 팝아트적인 요소 등 다양한 기법들이 결합된 여러 표현방식과 함께 공공미술 경향의 지향점까지 내포함으로써 작업에 있어 다양한 변화들을 담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그의 작업노트에서 지난 3년여의 기간 동안 작업에 변형을 가하고자 하였고 그 답을 찾게 된 것 같다는 언급을 하기도 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작가는 창작 주체이자 발화자로서‘작가적 시각과 그 작업을 감상하는 수용자로서의 대중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고민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인체조각을 바탕으로 한 구상작업의 전통적 방식이 이를 수용하는 관객의 변화된 시각과 어떤 지점에서 만나게 되어야 하는가’라는 명제로 바꾸어 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조각처럼 입체공간을 지지체로 한 예술 작업이 시각적이고 물리적인 조형언어를 근거로 타자와 미적 소통을 이뤄내는 것이 작가가 지향하게 되는 목적 중 하나라고 본다면 작가는 자신의 개성적이고 작가주의적 표현을 단지 일방향적으로 보여주려 하는 것만이 아니라 이제 관객의 익숙한 언어적 지평까지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그 조형언어적 교차 지점을 자신의 작업 가운데 만들어내고자 하는 가운데 그럼에도 지금까지 추구해 왔던 인체 내에 담겨 있는 비례와 균형과 같은 미적 요소, 그리고 여기에 추가되는 작가의 내적 메시지이자 서사적 기표로 작동하게 되는 다양한 신체적 표정들을 자신의 작업 안에 구축해내려 하는 여러 가지 작가적 노력의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상징적인 방식으로 인간의 이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매우 익살스런 인간의 정서나 감정을 표현해내는 작업을 보여 주기도 한다. 이 일련의 작업들을 보면 작가의 관심은 항상 인간 자체에 있었기에 작가는 그의 작업에서 항상 인간의 몸과 같은 외적 형태를 다루고 있지만 그곳에서 표출되는 것은 인간의 정신이나 내적 정서와 같은 것일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에 특별히 작가가 대중과의 접점에 대해 관심을 가져가게 되면서 인간에 대한 시선이 더욱 폭넓어 지고 더욱 깊어지게 되었던 보인다. 왜냐하면 최근의 작업들을 보면 인간의 이상적 미의 영역보다는 점차 인간의 삶의 영역으로 그의 시선이 옮겨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작업을 해오는 과정에서‘인간에게 있어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왔었고 그렇기에 인간의 모든 것들에 대해 깊이 관찰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작업을 하면 할 수록 작가는 인간의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결국 인간의 일상적 삶 안에 있다는 것을 좀 더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가의 작업에는 늘 인간 삶으로부터 다양한 얼굴의 표정이나 몸의 자세를 포착하고 이를 작업에 담아내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는 인간이 꿈을 꾸고 희망을 말하며 마음을 나누는 모든 순간들은 인간의 보통의 삶이자 어떻게 보면 가장 사소한 일상들 일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라고 불릴 수 있는 하나하나의 사건들이고 미적 창조가 시작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어느 순간 발견하게 되었고 그래서 이와 같은 생각을 자신의 작업으로 이어가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맥락에서 작가는 지속적으로 인간의 얼굴과 몸의 자세 하나하나를 읽어가려 했었던 것이고 공간 가운데 이를 담아내는 일을 반복해 왔던 것 같으며 이제 이를 자신의 언어 방식으로 만들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이번 전시에서 작가가 자신의 언어를 대중과 대화할 수 있는 보다 폭넓은 언어 방식으로 변화를 추구하게 된 것은 인간의 삶에 대한 대화의 지평을 확장적으로 넓히는 일이 되기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인간에게 있어 미적 지향 등 인간이 높은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 결국 인간의 일상적이고 보편적 삶을 토대로 하고 있음을 통찰하고 이를 작업 내용으로 가져오게 된 것 역시 작가의 미적 영역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후 작가의 작업 변화를 기대해 보게 된다.
이승훈 (미술비평)
여체는 “유혹의 선” 입니다. 무엇과도 비교될수 없는 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구의 역사가 멸망하지 않고 번식할수 있었던 것도 이런 “유혹의 선” 때문입니다. 이런 아름다움을 차지하려, 때론 전쟁을 일으키기도하고, 몇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습니다.
그런 점 들은 고대시대 훨씬 이전부터 예술의 소재로 채택되었었고, 근대에들어선 학습하면서 더 아름다운 선과 비례를 찾기도 합니다.
16세기 파리에 미술 “아카데미” 가 처음 생기면서 여체의 선을 연구하고 정형화했으며 학습하고 주입식 교육을 했습니다. 여기서 8등신의 계산적 비례가 나옵니다. 현대 미술은 “아카데미” 를 상상력 없는 미술, 보수적인 미술로 부르기도 합니다.
저의 조각은 상당히 보수적이고, 고전주이고, 아카데미적 비례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양 조각사는 몇 만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역사속의 미술의 변천과정을 보면서 긴 시간동안 완성된, 계산되고 정형화된 아카데미 여체의 비례를 오히려 동경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작품 제목을 보면 아주 재미가 없습니다. “춤추는 여자”, “달리는 남자” 거기다가 1920년대 김복진 선생님 공모전 입선작인 “여인 입상(로댕의 이브상을 모방)” 의 제목을 그대로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이런 제목 역시 고전주의(아카데미)와 관련이 있고, 그때의 제목 성향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인체 조각작품이 현대에서는 “외설” 이라는 오명을 쓰고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얼마전에 미국에서는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을 학생들에게 보여줬다고 교장이 사직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건으로 다비드상의 소재지인 이탈리아 피렌체 시장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사직된 교장을 피렌체에 초대해 표창장을 주기도 했습니다. 다비드상 가치 예술의 가치가 높고 또렸한 작품 마저도 외설이라는 오해를 받는시대가 지금의 미술시대입니다.
저는 이런 인체조각을 가지고 대중들에게 다가서고 싶었습니다.
저의 작품은 손과발과 얼굴등은 리얼리티 혹은 인상주의적으로 묘사되었지만, 인체의 중앙으로 가면서 로우폴리 “low poly” 로 가면서 몸은 감추는 것 같지만 인체의 선과 생동감은 유지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가렸지만, 인체의 아름다움은 남아 있도록 작업하였습니다.
고대 조각도 이런 조각을 투영해봤습니다. 리처드 해밀턴의 런던전시회에서 남자의 성기를 “pop” 이 써져있는 사탕으로 가린것에 착안하여 다비드상이나 비너스상에 “pop” 이란 제목을 달았습니다.
저는 이런 작품적 성향을 “pop 구상” 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여체미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공공장소에 나가고 싶은 작가” 의 첫 번째 시도의 전시라고 말하면 될거 같습니다.
2024 오형석 (작가노트)
OH HEANG SOEK
원광대학교 조소과 졸업
원광대학교 조소과 대학원 졸업
개인전
2024 “Public 인체조각” 의 시작. 사이아트 더플럭스 (서울 안국동)
2021 “흙을 프린팅 하다”. 비움갤러리 (서울 퇴계로)
2020 2회 개인전 (미술 진흥원)
2004 1회 개인전 (전북 예술회관)
단체전
2024 조각 페스타 (서울 코엑스)
2023 국제 조각 페스타 (서울 코엑스)
아시아 아트쇼 (송도 컨벤셔널)
찬란한봄 (갤러리 벨라)
2022 국제 조각 페스타 (부산 벡스코)
인천아트페어 (송도 컨벤션)
2021 “조각 지금 여기” (송도 케이슨24시)
2020 “조각 이야기를 하다” (동인천 문화회관)등
단체전 및 그룹전 40여회 참여
수상
2021 한국 미술진흥회 특별기획전 (우수작가상)
KAPA 한류 스타 작가전 (우수상)
2005 온고을 미술대전 (입선)
2004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광주미술대전 (특선)
경기도 미술대전 (특선)
2003 갑오동학 미술대전 (종합 대상)
mbc 한국 구상 조각대전 (특선)
2002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등 다수 입상
인천 조각가 협회, 한류미협, 한국 미술진흥원회원, 한국미협, 한류 문화원 회원
원광대학교 조소과 대학원 졸업
개인전
2024 “Public 인체조각” 의 시작. 사이아트 더플럭스 (서울 안국동)
2021 “흙을 프린팅 하다”. 비움갤러리 (서울 퇴계로)
2020 2회 개인전 (미술 진흥원)
2004 1회 개인전 (전북 예술회관)
단체전
2024 조각 페스타 (서울 코엑스)
2023 국제 조각 페스타 (서울 코엑스)
아시아 아트쇼 (송도 컨벤셔널)
찬란한봄 (갤러리 벨라)
2022 국제 조각 페스타 (부산 벡스코)
인천아트페어 (송도 컨벤션)
2021 “조각 지금 여기” (송도 케이슨24시)
2020 “조각 이야기를 하다” (동인천 문화회관)등
단체전 및 그룹전 40여회 참여
수상
2021 한국 미술진흥회 특별기획전 (우수작가상)
KAPA 한류 스타 작가전 (우수상)
2005 온고을 미술대전 (입선)
2004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광주미술대전 (특선)
경기도 미술대전 (특선)
2003 갑오동학 미술대전 (종합 대상)
mbc 한국 구상 조각대전 (특선)
2002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등 다수 입상
인천 조각가 협회, 한류미협, 한국 미술진흥원회원, 한국미협, 한류 문화원 회원
작품
생각
여인상_브론즈_19x19x60cm_2024
여인 좌상_레진_30x30x52cm_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