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도상 Modern timed Ic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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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현대의 도상
전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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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2024.05.21~05.26
공간주소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28 2F
전화번호
02-3663-7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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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약력

개인전

Ocean vagabond Jameson
60.6x60.6cm_Acrylic on wooden panel_2024

Ocean vagabond Peter
60.6x60.6cm_2024_Acrylic on wooden panel

On an escarpment
60x60cm_2024_Giclee Print on paper(ED10)
굼뉘
53x53cm_Acrylic on canvas_2023
우리는 파도 같은 인파 속을 지나면서도, 바다 너머 곳곳의 사람들과 소통하면서도 고독을 느낍니다.
우리는 비싼 레스토랑이나 명품을 소비해도 무엇인지 모를 갈증을 느낍니다.

현대에는 과도한 소비와 소유에 대한 욕망, 과시와 경쟁에서 오는 압박, 이상(理想)이 이상(異常)이 되는 현실 속에서 과잉된 스트레스와 피로, 목표의 부재 및 부정으로 무기력함과 번아웃 증후군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네트워킹 기술의 발달과 인터넷의 보편화는 사람들 간의 연결을 더 쉽게 해 개인의 사적인 공간과 시간의  개념을 흐리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누군가 혹은 어딘가와 연결·소속되고자 하는 욕구가 충족되리라 기대됐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나는 언제나 고독하다"라고 외칩니다.

소셜 미디어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인간적인 소통'의 정의는 변화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온라인상에서 대화를 주고받지만, 직접 타인을 만나는 것보다 얕고 표면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그치는 현대의 '인간적인 소통'은 아이러니하게도 심리적인 고립을 유발합니다.

비슷한 양상으로, 도시화와 산업화의 발전으로 인해 가족이나 지역사회와의 연결이 약화되고, 홀로 행하는 것들에 익숙해지며 우리는 더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물리적인 고립 또한 시사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매일 한층 더 무기력해지고 고독해집니다.

대양 한가운데에 홀로 떠 있는 그들은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요?
누군가가 손을 잡아 이끌어주길 기다리는 걸까요, 아니면 스스로 일어설 용기를 바라는 걸까요?

저 눈빛 속에선 어떤 생각을 하는 걸까요?
남들과 같은 위치에 서기 위해 구름까지 날아간 사람들은 어떤 다짐을 했을까요?

흘러가는 시간 속 ‘지금’들은 어떤 산물을 남겼으며,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2024. 남기백

MARE

개인전
2024  현대의 도상 / 갤러리 더플로우
2024  삶의 주기에 대한 다양한 도상 / 갤러리테오

단체전
2023  서울아트쇼 2023
2023  The NEXT CHAPTER : Unveiling New Horizons / 노트스테이션 을지로
2023  To my loved ones / 갤러리티 서울

블 로 그: instagram.com/kflyrr
홈페이지: notefolio.net/iamnotyourmare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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