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약력
개인전

Image Process. 시각적 파동(Visual Wave)
60.5x50.0cm_Acrylic colors & Color pens on Canvas_2024
60.5x50.0cm_Acrylic colors & Color pens on Canvas_2024

Image Process. 관점(View Point) 이것은 물고기가 아니다
53.1x33.5cm_Acrylic colors & Color pens on Canvas_2024
53.1x33.5cm_Acrylic colors & Color pens on Canvas_2024

Image Process. 관점(View Point)
45.5x45.5cm_Acrylic colors & Color pens on Canvas_2024
45.5x45.5cm_Acrylic colors & Color pens on Canvas_2024

Image Process. 시각적 파동(visual wave)
91.0x91.0cm_Acrylic colors on canvas_2023
91.0x91.0cm_Acrylic colors on canvas_2023
시각적 파동을 통해 바라보는 이 세계 속 차이와 의미에 대하여
박상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기하학적이거나 유기적인 선들이 수없이 겹쳐져 있는 다양한 양태의 추상적 회화 작업들을 선보이게 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 주제를 “더 프로세스-시각적 파동”이라고 지칭하면서 어떤 대상에 대한 재현적 이미지를 그려내기 보다는 어떤 과정의 연속성을 보여주는 시각적 파동 자체를 그려내고자 한다는 것을 이미 밝히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작업은 다른 평면을 연결하는 등고선과 같은 것이며 이는 다른 관점과 지평을 연결하는 것일 수 있음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의 작업을 살펴보면 마치 양자물리학에서 말하는 미시 세계에서의 전자가 운동하는 이미지처럼 보이기도 하고 거대한 천체의 일부 혹은 프랙탈적 구조의 일부분 그려져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 어느 것 하나 뚜렷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로 다른 방식과 과정에서 드로잉의 여러 요소를 변조하거나 결합한 작업들 같다는 생각을 하도록 만든다. 혼란스러울 정도로 여러 가지 변형된 작업들은 완결된 무엇을 그려낸 작업들은 아니지만 그 보다는 작가가 말한 것처럼 프로세스 자체만을 화지나 캔버스에 남겨두고자 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렇다면 작가는 왜 이 수많은 과정들만을 남겨두는 작업을 해 온 것일까? 그것은 작가노트에서 작가가 “이미지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것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모든 것들이 과정의 연속일 것이라고 보고 있는 작가의 세계관적 관점을 전제하는 가운데 작업을 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거시 세계이든 미시 세계이든 이 세계의 모든 것들은 부단히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은 계속해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자 지속적으로 의미를 생성하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회화를 하는 작가들은 누구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게 되지만 작가는 일반적 재현 작업에서 보여주듯이 대상 다음에 이미지가 따라오는 것과 같은 통념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이며 순수 이미지 자체만을 그려낸다는 것은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과정의 연속만을 표시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작가는 이미지가 변환되는 과정의 연속이라는 것은 결국 의미가 변환되는 과정의 연속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이를 근거로 하여 등고선이라는 자신의 회화적 개념을 사용하여 다양한 의미와 관점의 지평들을 연결하는 작업을 해오는 가운데 이 세계를 더 깊이 사유하고 통찰하는 방법을 찾아내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양자물리학자이자 철학자 알리사 네이(Alyssa Ney)는 이 세계는 “파동함수로 된 세계”이며 “이 세계의 대상들은 파동함수으로부터 구성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파동이란 어떤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무수한 차이와 변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며 무한한 정보의 세계이자 의미의 세계로 볼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작가는 수많은 변주를 보여주는 파동의 세계 그 자체를 작업에서 구현해내고자 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러한 이유로 박상영 작가가 그려낸 작업들은 음악에서의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들을 눈으로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수학적 그래프가 다양한 방식으로 누적되어 있는 것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우주적 질서 세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의 작업에는 이러한 질서적 세계에 대한 작업에서부터 이와 전혀 다른 무질서 세계를 그려낸 것 같은 작업을 해온 것도 발견하게 되는데 이처럼 서로 다른 차원의 세계를 보여주는 듯한 작가의 작업 세계의 근간이 변화와 흐름이었다는 점은 그의 작업을 흥미롭게 살펴보도록 만드는 토대가 되고 있다. 인간은 파동과 같은 우주적 세계의 근원에 대해 사유해 볼 수는 있겠으나 그 구체적 실체에 대해서는 정확히 볼 수도 알 수도 없는 존재이다. 그럼에도 작가는 그 근원적 세계를 이미지로 사유하며 접근해 보고자 하는 것 같다. 이 역시 결과에 이를 수 없을 것이고 단지 과정에 머무를 수 밖에 없음을 직시하고 있으면서도 말이다.
이승훈 (미술비평)
◆ The Process.와 시각적 파동(Visual Wave)에 관하여
“이미지(Image)는 과정의 연속이다.”
“(Image process)는 의미 변환의 과정(Process)이다.”
이미지에 대한 통상적인 견해는 그것이 대상 다음에 온다는 것이다.
먼저, 우리는 본다. 그리고 그 시각적 내용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만든다.
그러므로 이미지는 대상에 부차적인 것이다.
따라서 이미지는 풍요롭지만 어쩐지 미덥지 못한 환영이라는 숙명을 타고난다.
이것이 재현으로 서 의 이미지다.
하지만 이미지를 재현 아래에서만 봐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림 속 재현은 관점의 다양함 에서 의미 변환의 과정을 거치며 쌓아놓은 등고선이다.
등고선이 각기 다른 평면을 연결하는 것처럼, 그림도 관점들의 지평을 연결한다.
이러한 다양한 관점의 지평들은 시차적 관점을 만들어 내며 Image Process는
다형 적 인 형상을 만들어 내며 과정의 연속성을 통해 또 다른
“시각적 파동(Visual Wave)으로 점진적 의미 변환의 확장성을 가진다.
2024 박상영
“(Image process)는 의미 변환의 과정(Process)이다.”
이미지에 대한 통상적인 견해는 그것이 대상 다음에 온다는 것이다.
먼저, 우리는 본다. 그리고 그 시각적 내용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만든다.
그러므로 이미지는 대상에 부차적인 것이다.
따라서 이미지는 풍요롭지만 어쩐지 미덥지 못한 환영이라는 숙명을 타고난다.
이것이 재현으로 서 의 이미지다.
하지만 이미지를 재현 아래에서만 봐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림 속 재현은 관점의 다양함 에서 의미 변환의 과정을 거치며 쌓아놓은 등고선이다.
등고선이 각기 다른 평면을 연결하는 것처럼, 그림도 관점들의 지평을 연결한다.
이러한 다양한 관점의 지평들은 시차적 관점을 만들어 내며 Image Process는
다형 적 인 형상을 만들어 내며 과정의 연속성을 통해 또 다른
“시각적 파동(Visual Wave)으로 점진적 의미 변환의 확장성을 가진다.
2024 박상영
Sang Young PARK
경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 전공 미술학 석사경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학사
개인전(6회)
2024 The Process – Visual Wave, 갤러리 더플럭스 / 서울 외 5회
단체전(23회)
2024 7인의 변곡점, 송도 아트리움 갤러리 / 인천 외 22회
아트페어(6회)
2022 서울 호텔 아트페어 SHAF, 예술감독 겸 참여작가 외 5회
기타활동
2020 공공 미술 프로젝트, 의정부 백석천 벽화 사업 / 참여작가
(경기 의정부 / 문화체육관광부 /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 의미파인아트)
2019 궁중 문화 축전 고궁음악회 무대진행 조연출. 한국 문화재 재단
2018 평창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 피겨 / 쇼트트랙 / 컬링경기장 / 강릉
(V-LAN 엔지니어 KT협력사원 참여)
2011 실험 단편 영화1대 1.618 제작 / 연출
2007 과학 전시 / 뮤지컬 진행 감독 (서울 코엑스 태평양관)외 다수
블 로 그: facebook : sangyoung.park.7929 / Instagram : sangyoung_art
이 메 일: artsang@hanmail.net
작품
Image Process. 시각적 파동(Visual Wave)
Image Process. 관점(View Point) 이것은 물고기가 아니다 — 53.1x33.5cm_Acrylic colors & Color pens on Canvas_2024
Image Process. 관점(View Point) — 45.5x45.5cm_Acrylic colors & Color pens on Canvas_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