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랏빛 초상_oil on canvas_65.1x80.3cm_2020~1



The Portrait of a Lady, 2020
나의 내면을 투영한 또 다른 나의 자화상
이 작품들은 사진을 보고 그렸지만,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주관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나의 감정과 기분, 사진에서 오는 느낌들이 순간적이며 의식적으로 반영되는데, 이것은 곧 나의 무의식과 몸의 작용이 나타낸 결과물이 된다.
그렇기에 각기 다른 여성의 얼굴을 그린 그림이지만 사진 속 인물과 다르며, 감정 또한 나의 것과 사진 속 모델의 것이 한데 뒤섞여있다.
삶 속에서 나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타인을 대입하는 경우가 많다. 타인에게서 내 모습을 발견하고 나를 객관화 시키는 작업을 하는 동시에 일정부분 동일시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여성의 인물 사진으로 나의 감정을 반영하여 그림을 그리는 것도 위와 비슷한 작업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것은 나를 드러내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나 자신을 표현하고, 객관화하는 작업에 포함 함으로써 자신을 인식할 수 있으며, 이것은 결국 나 자신으로 시작하여 타인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이 된다고 믿는다.
이러한 행위가 내가 나 자신을, 타인을 이해하는 방식이고, 여성의 초상을 그리는 작업에 몰두하는 이유일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 이 각기 다른 여인들의 초상은 나의 내면을 투영한 또 다른 나의 자화상이다.
영상애니메이션 학사
Solo Exhibition
2021 한 여인의 초상 The Portrait of a Lady, 아트로직 스페이스, 서울
Group Exhibition
2021 아트온행거 작가미술장터 아트페어
2020 라운디드, H몰, 29cm - 리미티드 에디션 입점
2020 을지아트페어 프라이즈
2020 아트 온 행거 아트마켓
2020 한뼘그림 아트페어 /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
2019 드러내다 / 페미니즘 카페 두잉 전시
instagram.com/parkjihyunart
sweetcolors@naver.com
작품
보랏빛 초상_oil on canvas_65.1x80.3cm_2020~1
어느 오후_oil on canvas_91.0x116.8cm_2021
Face_N.07_oil on canvas_22.0x27.0cm_2021
